지난 11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2022 상상실현 페스티벌'에서 라이브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KT&G]

KT&G는 지난 11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2022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뮤지션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축제다. KT&G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매번 매진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는 잔나비, 카더가든, 나상현씨밴드, 오존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을 비롯해, KT&G가 상상마당의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더베인, 사공 등 신진 뮤지션들도 개성 있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상상마당 춘천을 4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협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과 춘천지역의 상점을 소개하는 CC스토어, 자연 속 피크닉을 경험하는 소풍소풍, 일과 예술의 균형을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를 관람할 수 갤러리 등 관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KT&G 관계자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상상마당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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