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그림책 전집 출판 기업 ㈜아람북스는 성남FC와 '사랑의 아동도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축구 경기에서 아람북스와 성남FC 간의 MOU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주)아람북스 이병수 대표와 성남FC 박창훈 대표이사, 김남일 감독이 참석했다.

아람북스는 '사랑의 아동도서 나눔' 협약을 통해 2022시즌 성남FC 선수단이 기록하는 1골당 어린이 도서 30권씩을 적립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보호 시설 또는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구단 홈경기 내 배너 홍보 및 성남FC 어린이 팬들을 위해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람북스 홍보팀 관계자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며 꿈을 키워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아동도서 나눔' 협약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람북스는 지난 4월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랑의 아동도서 나눔’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 대상 전집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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