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사진=연합뉴스]
쌍용차 평택공장.[사진=연합뉴스]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인수에 참여했던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KG EST주가는 상승한 반면 인수전에서 패배한 쌍방울과 광림 등은 급락했다.

13일 오후 2시58분 KG EST는 전 거래일 대비 0.75%(150원) 상승한 2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과 광림은 각각 7.46%(-53원)와 19.07%(-470원) 내린 656원과 2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인수합병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G그룹은 캑터스PE, 파빌리온PE와 컨소시엄을 꾸려 쌍용차를 인수할 예정이다.

굿모닝경제 방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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