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4월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블록(투시도)'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더스시티는 대전 천동3구역 4·5블록에 26개동 총 346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먼저 5블록 16개동 2135가구 중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1194가구를 분양한다.

리더스시티는 우수한 입지환경과 높은 미래가치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4블록 청약 1순위 결과 1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963건이 접수돼 평균 32.9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단지는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충남대병원,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고, 천동초등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는 초품아 단지다. 바로 뒤에는 샘골근린공원, 뾰족산, 비학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산책로가 조성된 대전천도 인접해 수변산책도 가능하다.

또한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 역세권으로 둔산동, 은행동 등 대전 시내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KTX,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도 가까워 서울, 부산 등 광역교통여건도 좋다. 인접한 인동 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신설역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리더스시티 5블록은 규모, 입지, 교통, 생활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올해 대전 분양물량 중 단연 눈여겨볼 단지"라며 "대전시민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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