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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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방영석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힘입어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4800만원대에서 50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목표치 범위를 0.25~0.50%로 0.25%포인트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금리 인상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17일 오전 9시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1위 가산자산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전일 종가(오전 9시 기준) 대비 0.17% 올라 5036만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전일 종가보다 1.68% 상승해 3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1.38% 오른 1026원을 나타냈다.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종가 대비 0.18% 내린 503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0.21% 하락한 338만8000원에 거래 중이며 에이다 가격은 0.49% 감소한 1025원을 기록했다.

코인원에서는 비트코인이 0.35% 하락한 5023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은 0.50% 내린 338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에이다 가격은 0.39% 줄어든 102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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