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홀딩스우와 노루페인트우, 웅진 등 ‘윤석열 관련주’들의 주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주자 여론조사 1위 소식이 알려진 오후장 들어 급등세를 보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
노루홀딩스우와 노루페인트우, 웅진 등 ‘윤석열 관련주’들의 주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주자 여론조사 1위 소식이 알려진 오후장 들어 급등세를 보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

[굿모닝경제=방영석 기자] 노루홀딩스우와 노루페인트우, 웅진 등 ‘윤석열 관련주’들의 주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주자 여론조사 1위 소식이 알려진 오후장 들어 급등세를 보였다.

26일 오후 2시 42분 노루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보다 30.00%(1만4700원) 오른 6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루페인트우는 전 거래일 대비 28.10%(6800원) 상승한 3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웅진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29.96%(680원) 상승한 295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전주보다 0.4%포인트 오른 30.3%로 1위를 차지한 결과로 풀이된다.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 전 총장이 최근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진 사실 역시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윤 전 총장은 전날 저녁 이준석 대표와의 '치맥회동'에서 '8월10일 전후'라는 구체적인 입당 시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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