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러시아 근현대 작품전인 'Good Morning, USSR'이 개최된다.

서울 종로구 나마갤러리에서 오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달 간 열리는 작품전은 나마갤러리와 mM 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930년대부터 공산체제가 붕괴한 1991년까지 활동하던 작가들의 러시아 회화 작품 104점이 전시된다.

사회주의 리얼리즘풍 그림부터 정물화, 무드풍경화, 주제화, 인물화, 추상미술, 동시대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대표 작가로는 최근 'TOP ART'지 가 선정한, 제국 시절부터 현재까지 러시아를 대표하는 화가 100인에 오른 스토좌로프(Stozharov Vladimir Fyodorovich), 프랑스 파리 에꼴 드 레닌그라드(L' Ecole de Leningrad) 전시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라브렌코(Lavrenko Boris Mikhailovich), 러시아 현대미술의 대가 포프코프(Popkov Yuri Nikolayevich)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 중 일부는 판매를 통해 고객이 직접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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