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확장, 우리의 연결’ 주제로 오는 8일~17일 6일 간
정책·게임·음악·이야기·방송·금융 분야 포럼 연달아 진행

2021 콘텐츠산업포럼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021 콘텐츠산업포럼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굿모닝경제=정동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 콘텐츠산업포럼’을 오는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 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나의 확장, 우리의 연결’을 주제로 콘텐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정책 ▲게임 ▲음악 ▲이야기 ▲방송 ▲금융 등 6개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콘텐츠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할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에 개최되는 ‘정책포럼’은 ‘디지털 전환, 또 다른 세계로의 확장’을 주제로 이양환 정책본부장의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메타버스, AI, NFT(Non-Fungible Token) 등 디지털 전환으로 맞이한 콘텐츠 이용, 창작·유통,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의 변화와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논한다.

9일에 진행되는 ‘게임포럼’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게임의 확장’을 주제로 게임 안과 밖의 영역 확장과 게임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망한다.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본부장, 김정하 엔씨소프트 상무의 발제를 통해 게임산업의 당면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일의 ‘음악포럼’에서는 ‘새로운 환경 속 음악산업의 확장’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을 위한 음악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살펴본다. 김중오 SK텔레콤 PD는 K-POP으로 열어가는 메타버스 시대와 그 의미, 맹선호 매직스트로베리 부장은 음악 유통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전략에 대해 논한다.

15일 ‘이야기포럼’에서는 ‘경계를 뛰어넘는 IP, 이야기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주제로, 비대면 시대 원천 IP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 산업 생태계 변화와 사례를 살펴본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 김은주 디앤씨웹툰비즈 대표가 발제를 진행한다.

16일 ‘방송포럼’은 ‘디지털 전환기, 방송영상산업의 빅뱅’을 주제로 박태훈 왓챠 대표는 미디어 격변기의 국내 OTT 성장전략에 대해 발제하고,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를 연출한 김종우 MBC PD가 영상제작 신기술이 불러온 창작환경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17일 진행되는 ‘금융포럼’은 ‘CONTACT&MIX, 콘텐츠 새로운 만남의 시작’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기에 대두되고 있는 투자 동향과 시사점을 제시한다. 백승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콘텐츠 투자 동향에 대해 발제하며, 신강영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실장은 콘텐츠 플랫폼 투자 사례를 제시한다. 고한얼 메이크스타 이사는 기업의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논한다.

‘2021 콘텐츠산업포럼’은 관심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과 콘텐츠산업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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