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화재 VR 안전체험 화면 [사진=중부발전]
아파트화재 VR 안전체험 화면 [사진=중부발전]

[굿모닝경제=김성권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4일 전력 그룹사 최초로 전국 사업장에 구축한 가상현실기반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2019년 12월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가상현실 안전체험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이런 인프라를 통해 사내외 근로자와 대국민 체험교육 기반을 구축, 안전 중심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안전 체험은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동식사다리 추락, 석탄취급설비 작업 시 협착, 그라인더 작업 시 물체에 맞음 등을 모션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재해 상황을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5개의 기본 안전수칙과 화재 발생 및 위험물질 누출 시 대피요령 동영상을 제작, 배포해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기존에 제작한 지진, 교통사고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아파트 화재, 코로나19 차단 마스크 교정 체험, 바이러스 퇴치 게임등을 통해 산업안전과 재난, 생활안전분야의 종합 안전체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적이며 기본으로 해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안전사회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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