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장민서 기자] 아우디는 고객 서비스·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1' 한국 결선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한국 대회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 (서비스 부문 4팀, 테크놀로지 부문 16팀) 49명이 참가했다.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 오토모빌 'gutKnödel'팀, 2위는 고진 모터스 'COVID-20' 팀이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 오토모빌 '김현수' 팀, 2위는 고진 모터스 'WIN' 팀, 3위는 코오롱아우토 'SuperJoker' 팀이 차지했다.

올해 국내 대회 수상자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상현실(VR)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서비스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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