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김성권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 서남해생명자원센터는 인천시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분석을 위한 위탁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산종자방류효과조사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수행된다.

서남해생명자원센터는 어업인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꽃게, 넙치, 조피볼락, 점농어 등 총 4종에 대한 방류효과조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대상종의 재포획조사, 유전자 친자확인방법에 의한 혼획률 조사, 경제성 분석 등의 내용을 수행한다.

공단 서남해생명자원센터 윤성종 센터장은 "이번 효과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 자료 확보가 이뤄지고, 마지막 연차인 내년에는 최종적으로 방류종자에 대한 경제성 평가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국가 방류사업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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