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에듀윌 본사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검정고시 수강권 기증식을 진행했다.[사진=에듀윌]

[굿모닝경제=서경서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무직•비진학 청소년 330명에게 4억5300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수강권 및 교재를 지원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에듀윌 본사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검정고시 수강권 기증식을 진행했다. 지난 2009년 법무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 이후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검정고시 지원 사업은 올해로 총 기부환산금액이 34억원을 넘어섰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교육 소외 해소, 범죄•탈선 예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에듀윌과 법무부의 검정고시 지원 사업은 평균 75% 이상의 합격률 달성하며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고 있는 중이다. 

금년도 기증식엔 박명규 에듀윌 대표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강호성 국장이 참석했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뒷받침할 것”이라 전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위한 검정고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에듀윌은 꾸준한 검정고시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9년 법무부가 주최한 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보다 앞선 2015년에도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및 보호 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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