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굿모닝경제=최빛나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퍼즐 농구 게임 'NBA 볼 스타즈'를 국내서 처음 선보인다. 

넷마블은 모바일 퍼즐 농구게임 'NBA 볼 스타즈(NBA Ball Stars)'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 건은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중국을 제외한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NBA 볼 스타즈'는 지난 2월 인수한 쿵푸 팩토리가 개발하고 넷마블 북미법인이 처음 배급(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기존 모바일 퍼즐 게임 방식과 달리 퍼즐과 농구 플레이를 결합했다.

이 게임은 NBA 스타 선수들을 활용해 빠르게 진행되는 농구 액션 플레이와 퍼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들은 NBA 스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맞춤형 라인업을 만들어 경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넷마블은 'NBA 볼 스타즈' 커버 선수로 자 모란트를 선정했다. 이 선수는 2019-20 시즌 NBA 올해의 신인에 선정된 바 있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북미법인의 첫 배급 게임을 NBA와 NBPA 등 유수한 파트너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BA의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수석부사장 매트 홀트는 "NBA 볼 스타즈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농구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키워드

#넷마블 #농구 #NBA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