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당 소속 시도지사와 예산 정책 협의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6일 충남도청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새정치민주연합

협의회를 마친 뒤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있는 충남 공주의 공산성을 돌아볼 예정이다.

전날 대전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등과 협의회를 진행한 문 대표는 오는 7일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는 등 당 소속 시도지사와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전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약 46억원의 직접 피해를 입은 대전 소재 대청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 대표는 "전체적으로 피해액보다 턱없이 편성된 예산이 부족하다"며 "피해 액수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정상화에 필요한 정책적인 자금의 대출, 융자 등 적극적으로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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