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5일 오후 3시 여의도에서 농성 중인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 지도부를 만나 노동계의 입장을 듣고 노사정 대화 복귀를 촉구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논의에 대한 노동계 입장을 듣고, 한국노총의 조속한 노사정위원회(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복귀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지난 4월 해고기준 완화 등의 논의에 반대하며 노사정위에서 탈퇴했다.
 
이와 관련 한 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은 상생의 가치에 있고, 대화와 타협만 그 해법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노사정위가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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