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이버모델하우스 [사진=한양]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이버모델하우스 [사진=한양]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일 포함 3일간 누적 방문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실제 견본주택 방문 관람과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예비 청약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차원 가상현실(VR), 입지 및 타입별 세대소개 영상 등 영상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출연하는 모델하우스 탐방 영상(집드립)은 청약에 대한 이해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 준하는 재미까지 더했다는 평가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들어서며, 총 2407가구다. 전용면적은 69㎡, 79㎡, 84㎡, 101㎡, 125㎡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200만원 대의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2월 서울 아파트 전세 평균(3.3㎡당 약 2193만원, 출처: KB부동산 리브온)의 절반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픈 이후 홈페이지 방문 뿐만 아니라 청약방법과 자격요건에 대한 문의전화가 쏟아지는 등 청약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오래도록 분양을 기다려온 대기 고객들이 많아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블록별 2번씩 총 6번의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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