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기어 4K IPS 패널, 1ms 응답속도, 144Hz 주사율 등 고성능

LG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의 압도적 성능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0월3일 e-스포츠대회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Face-Off)’를 개최한다. 대회는 온라인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인기 라이브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에서 영향력이 높은 게이머 2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1인칭 슈팅(FPS: First-Person Shooter)게임 ‘발로란트(Valorant)’다. 참가자들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LG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LG 울트라기어 트위치 채널에서 대회를 세계에 생중계한다.

LG전자는 대회 일주일 전 공개되는 홍보영상과 대회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 대상 이벤트를 통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 상품권 1000여 장 등 총 4만8000달러(약 5700만 원 상당) 규모 경품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120Hz 이상) 시장은 500만 대 규모에 육박,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성장했다. 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상반기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 연간 출하량을 넘어섰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7GN950)는 ▲4K 해상도 IPS 패널에 ▲1밀리세컨드(ms, 1,000분의 1초) 응답속도(GTG: Gray to Gray) 와 ▲초당 144장 화면을 보여주는 144헤르츠(Hz) 주사율을 구현한다.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그래픽 호환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8% 충족하는 풍부한 색 표현력도 장점이다. 업계는 이 표준을 90% 이상 충족하면 UHD 프리미엄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성능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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