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성욱 기자] NHN이 영상보안업체 ‘자비스넷’과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 Biz’ 사업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NHN과 자비스넷은 영상보안 솔루션 공급과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가입자 확대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자비스넷의 영상보안 솔루션 고객을 대상으로 NHN의 클라우드 기반 IP 카메라 ‘토스트캠’을 활용한 스마트 무인 출입 통제 및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NHN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서비스가 결합된 토스트캠 V3와 V4,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 Biz 상품을 자비스넷의 인공지능 영상보안 서비스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자비스넷은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보안솔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딥러닝 영상보안솔루션, 엣지 컴퓨팅 기반의 지능형영상보안, 딥러닝 분산처리, 사용자 참여형 보안감시 관제서비스 등 총 4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영상분석 기술의 열화상카메라 ‘AI 열측정패드’를 출시한 바 있다.

하태년 NHN IoT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NHN은 자비스넷 고객 대상의 무인 출입 통제 및 보안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Biz도 본격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N은 2016년부터 전문 연구 인력을 투입해 클라우드 기반의 IP 카메라 토스트캠을 출시하고 IoT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B2B시장 공략을 위한 카메라 라인업을 완성하고 매장환경, 방문자수, 매출 등의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 Biz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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