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성욱 기자]한빛소프트가 유튜브를 통한 고객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외에 오잉글리시, 한빛미래4차교육양성소, 런데이TV 등 3개 서브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각 서브채널들은 고객 입장에서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더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유튜브 서브채널을 통해 교육,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의 수요자들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잉글리시 채널에서는 특허 받은 인공지능 스마트 영어학습앱 ‘오잉글리시’를 활용한 ‘1분 영어’ 콘텐츠와 ‘오당기 프로젝트’의 수업 진도에 맞춘 영어공부 점검퀴즈 영상을 제공한다.

오당기(오잉글리시와 함께하는 당신의 영어 정복기)는 일반인이 6개월 동안 유튜브 채널 Bridge TV의 운영자이자 순수 국내파 통번역사인 김태훈 강사의 코칭을 받으며 오잉글리시를 활용해 영어실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6월 시작했다.

참가자는 초등학생, 회사원, 배우 지망생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2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점검 퀴즈 영상을 통해 오당기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도 학습 진도에 맞춰 영어실력을 높이는 게 가능하다.

한빛미래4차교육양성소 채널은 스피치, 영어, 중국어, 코딩 등 교육 관련 채널 4곳으로 운영 중이다. 각 채널 영상 프로젝트의 기획과 진행에 한빛소프트가 참여하고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만든다.

스피치 콘텐츠의 경우 현대HCN 기자&아나운서 출신이자 ‘아나운서 진로 강사’인 김희진씨가 취업, 면접, 발표, 강연 등 분야별로 스피치를 잘하기 위한 노하우, 트레이닝 방법 등을 연재하고 있다.

영어 채널의 경우 문법 강의 및 발음교정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맘티칭TV’의 맘선생과 협업해 자녀의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한 현실 교육 정보 공유 콘텐츠도 진행 중이다.

중국어 채널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을 알아보고 정확한 현지인의 발음을 알려주는 생활 중국어 콘텐츠와 초보 중국어 학습자를 위한 기초 중국어 강의 등을 제공한다.

코딩 채널에서는 귀여운 캐릭터와 성우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개념학습 영상뿐만 아니라 실습 영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소프트웨어 학습할 수 있다.

런데이TV 채널에서는 개발자가 직접 앱을 활용해 달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개발자가 ‘하루 30분 달리가 8주 코스’를 완수하는 모습을 영상 기록으로 남겨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한다.

한빛소프트는 총 8화 분량인 ‘런데이 팀원이 직접 달리는 30분 도전’을 우선 업로드하고 이후 새로운 영상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런데이 기능설명, 앱 업데이트 내용, 단편 영상 등을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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