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투시도 [자료=서한]

[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서한은 이달 중 대전 유성둔곡지구 첫 브랜드 아파트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대전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A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A1블록)는 전용 59㎡ 816가구로 이 가운데 54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2단지(A2블록)는 전용 78~84㎡ 685가구로 총 1501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둔곡지구는 대전이 세계적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구축 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대전과 세종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공공택지지구 첫 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교통여건은 단지 주변으로 세종과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구축됐다. 왕복 6차로 규모로 중앙에 간선급행버스 체계인 BRT가 운영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향후 인근 신동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거점지구 지원도로도 구축될 예정이다.

상업·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등도 들어선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삼성천 수변로와 근린공원(예정)도 단지 주변에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높였고, 대단지 규모로 지어져 조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구 탄방동 66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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