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플랜씨(PLAN C)'의 단독매장(사진)을 현대백화점 본점 3층에서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플랜씨는 마르니를 이끌었던 카스틸리오니 가문의 딸 카롤리나 카스틸리오니가 출시한 브랜드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컬러감이 특징이며, 우아하면서도 남다른 패션 세계를 추구하는 매니시한 무드를 표현했다.

특히 지오메트릭 및 플라워 패턴 등이 예술적인 감성과 함께 도시적 감성을 환상적으로 조합했다. 다양한 컬러 믹스매치는 물론 디자이너의 딸이 직접 친오빠와 친구를 표현한 그림을 티셔츠와 액세서리 등에 프린트로 표현해 재미와 독특함을 보여줬다.

트렌치코트는 200만원대, 재킷은 100만원대, 원피스 100만~200만원대, 티셔츠는 30만원대, 스웻셔츠는 60만원대, 가방은 80~200만원대로 구성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일상에서 재미있고, 우아하면서도 본인만의 패션 세계를 추구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최고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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