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과 보건소 의료진, 직원들을 위해 약 2억원 상당의 스틱형 원두커피인 스타벅스 '비아 2만9000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비아 1만5000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전달한 데 이어 4월 중 대구경북 지역의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을 위한 1만4000개의 비아를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비아 전달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커피 한잔의 휴식도 갖기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에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비아 커피를 통해 1만7000명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상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그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일상도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