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3% 넘으면 선거비용 보전, 3개월 후 원금 및 이자 상환

[한국정책신문=한상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4·15 총선 선거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만든 '열린펀드' 모금이 1시간만에 42억여원을 패우며 마감됐다.

열민당의 '열린펀드'는 열민당이 비례정당 투표율을 3% 이상을 넘길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하는 방식을 활용, 선거 3개월 후 원금과 연이자율 2%를 합친 원리금 [한국정책신문=한상오 기자] 상환 방식이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1일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열린펀드는 오후1시58분에 약정액 42억원을 채워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참여해주신 당원과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라 생각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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