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음식료 제조업체 오리온(대표 이경재)의 남자 관리직의 연간 평균 급여가 9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여자 영업직의 급여는 26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30일 오리온이 공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남녀의 연간 평간 급여 최대 차이는 3.73배에 달했다.

남 관리직의 연간 평균급여는 9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남 영업직 6900만원 ▲여 관리직 6400만원 ▲남 생산직 5300만원 ▲여 생산직 3800만원 ▲여 영업직 26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 관리직이 여 영업직보다 3.73배나 높은 급여를 받았다.

한편, 임원의 연간 급여를 살펴보면 담철곤 회장의 급여가 24.93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화경 부회장 19.36억원, 허인철 부회장 19.35억원, 이경재 대표 11.58억원, 이승준 사장 6.53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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