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성장 이뤄냈다 평가…박현수·이상진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
[한국정책신문=이지우 기자]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연임이 확정되면서 3년 임기를 이어간다.
웰컴저축은행은 30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이사회에서 김 대표 연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박현수 전 효성캐피탈 상무, 이상진 현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기존 김주열·정성철 사외이사는 해촉됐다.
앞서 웰컴저출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김 대표를 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한편 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일금융리스, 웰컴크레디라인대부를 거쳐 2017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임기 동안 당기순이익 2017년 350억원에서 2018년 632억원으로 끌어올렸고 지난해에는 1032억원을 기록했다. 자산도 2017년 2조773억원에서 지난해 3조694억원으로 47.75% 이상 성장시켰다.
이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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