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패널티 차별화, 혈맹 간 치열한 경쟁 전망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2 레볼루션’에 최초 PK(유저간 경쟁)서버 ‘기요틴’을 26일 3시 출시한다.

최초 개시하는 PK서버는 이용자간 전투, 혈맹 전쟁 특화 서버로 PK 패널티, 혈맹전쟁 시간 조절, 하나의 성(城)으로 혈맹 간 치열한 전투가 이뤄질 전망이다.

기요틴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하면 400레벨, 2차전직완료, 400만 전투력, 각성 완료된 30강 UR(유니크레어)등급 무기·방어구·장신구 세트가 갖춰져 성장 시간을 단축하고 즉시 PK를 즐길 수 있다.

PK서버 내 PK패널티는 기존 서버와 다르게 운영된다. PK패널티를 받기까지 PK수치가 완화되고 카오(패널티)상태가 되면 공격력 버프가 부여된다.

혈맹 전쟁은 대기시간 단축, 항복 불가 시간, 전쟁 소강시간이 변경된다. 특히 PK서버에 단 하나뿐인 ‘오렌성’을 차지하기 위한 혈맹간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요틴서버 ‘오렌성’은 공성보상과 세금이 기존 서버와 차별화돼 점령하면 ‘마검 자리체의 파편’ 주인이 되는 특권을 부여받는다. ‘마검 자리체의 파편’은 오렌성 점령 혈맹원만 장착할 수 있으며 고유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PK서버 단독 행사를 실시한다. PK서버에서 1레벨만 올려도 SR(희귀)등급 무기를 획득할 수 있고 매일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 기본 장착 장비와 다른 특성 4종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PK서버 최초 오렌성·요새를 획득하거나 최고레벨 달성·클래스 별 최고 전투력 달성을 기록한 유저는 레드 다이아(게임 재화) 30000개를 증정하고 기요틴 서버 특별 칭호가 부여된다. 이와 함께 유저가 접속만 해도 ‘빛나는 강화주문서 20개’, ‘마프르의 가호 80개’를 증정하는 출석체크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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