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한 친환경 페인트, 철재 직접 도포 가능

KCC, 숲으로 올인원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KCC가 국내 업계 최초 철재, 목재, 콘크리트 소재와 관계없이 1회 도장 시스템으로 칠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철재에 수성 페인트를 도장하기 위해서는 녹이 슬지 않도록 방청 페인트를 1차 도포해야한다. 숲으로 올인원은 방청성을 강화한 특수 아크릴 수지를 적용해 국내 개발 페인트 중 유일하게 직접 도포가 가능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우수한 부착력으로 철재, 창틀(PVC), 시트지,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석고보드, 비철금속, 목재와 같은 소재 무관 범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칠한 페인트(아크릴, 에폭시 무관)의 도막이 갈라지거나 벗겨져 보수 도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금속·생식독성 물질을 적용하지 않아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건축자재 인증(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도 저감시켰으며 항균·곰팡이성도 우수하다.

KCC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작업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향후 고객과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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