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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 3주년 맞이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개관한 별마당 도서관은 고객과의 예술적 소통,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해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국내 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모전 대상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전시 기회까지 주어져, 지난 공모전의 경우 첫 회임에도 109점의 작품이 응모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11일 끝난 공모전에는 작년보다 31점이 많은 총 1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문가들의 철저한 심사 결과 이은숙, 성병권 작가의 '빛의 도시(사진)'가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별마당 도서관에 쌓여진 지식과 지혜를 도시의 빌딩들로 형상화했으며, 작품 사이를 통과하는 빛에 따라 다채로운 색을 내뿜는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아티스트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시 예정인 대상작 빛의 도시는 별마당 도서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