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섬>

[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여성복 브랜드 타임이 2020년 SS(봄・여름) 시즌 컬렉션 주제를 '타임 이즈 타임리스(Time is Timeless)'로 정하고 신제품 7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섬은 지난 1990년대 출시했던 타임의 인기 제품들을 현대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였다. 1990년대에 유행했던 미니멀리즘 스타일에 요즘 시대에 인기있는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한섬은 배우 수현을 컬렉션의 모델로 처음 발탁했다. 먼저 수현과 캠페인 컷을 진행한 재킷・원피스・팬츠 등 7개 모델을 선보인 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총 120개 모델의 시즌 컬렉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수현은 그간의 활동을 통해 지적이고 세련된 현대 여성상을 잘 보여줬다”며 “타임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살린 트렌디한 스타일을 지속해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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