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공장·천안모터스 부지 매입
7개동 617가구 규모 아파트·근린시설 조성
올 하반기 착공 예정
[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반도건설은 천안 두정역세권 우성사료 공장부지와 천안모터스 부지를 매입해 천안 '두정역 반도유보라(가칭)'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말 반도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3-21번지 일원에 위치한 옛 우성사료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최근엔 인접부지인 안모터스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총 33,853㎡ 규모의 대지에 아파트 전용면적 84m² 7개동 총 617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천안 두정지구는 약 30만평 규모의 주거지역으로 개발이 진행중으로, 향후 약 75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반경 10km 내에 아산디스플레이, 삼성 SDI, 삼성전자 등의 대규모 산업체 근로자 약 10만명이 상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 국도 천안대로 등이 인접해 서울과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사업지 반경 400m 내 위치한 두정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국공립 도솔유치원,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도 가깝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영화관 메가박스가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지 반경 5km 이내에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신세계 백화점, 단국대학교 대학병원 등이 자리해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천안지역에 첫선을 보이는 반도 유보라 브랜드인 만큼 특화설계와 상품력,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두정지구의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