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하나카드가 최근 새로운 소비문화로 떠오르는 구독경제 사업을 겨냥하기 위해 국내 최초 중고 자동차 구독서비스 사업을 시작하는 '트라이브'와 함께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라이브 중고 자동차 구독경제 서비스는 초기 비용과 긴 약정 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중고 자동차를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독 시 보증금 및 선납금 등의 비용 없이 월 구독료만으로 자동차 구독경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는 양사 간 독점 계약을 통해 출시된 카드로, 손님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담았다.

먼저 지난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로 트라이브 수입 중고차 구독 서비스 이용 시 1.7%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월 70만원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연간 약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세차·차량정기점검·차량수리서비스 등 차량관리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를 발급받고 트라이브 중고 자동차 구독 서비스 이용 시 연회비 100%를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구독경제가 소비 트렌트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최초 온라인 중고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라이브와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독경제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