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연기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한국거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8~10일 개최 예정이던 '제38차 아시아오세아니아증권거래소연맹(AOSEF) 총회'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AOSEF는 아시아지역 거래소간 우호협력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위하여 지난 1982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지역 13개국 19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연맹 창설 시부터 창립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연기되는 총회를 포함해 국내에서 총 4회(1984년 제3차 서울·1993년 제12차 서울·2005년 제24차 부산·2021년 제38차 부산) 개최했다.

내년으로 연기되는 이 행사는 한국거래소가 16년 만에 개최하는 연맹총회로서, 각 회원거래소 CEO 등 70여명이 참가하고, 내년 4월  글로벌 금융중심도시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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