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MOU 체결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왼쪽)과 여수광양항만공사 길인환 운영본부장이 MOU를 체결했다.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현대차는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길인환 운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는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의 개발과 실증, 수소충전소 설치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정착과 광양항 수소경제 활성화 모색을 담았다.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 개발, 시범 운영으로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수소 충전소 구축 부지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지원한다.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은 2023년까지 2대를 도입하고 이듬해 10대를 추가 투입될 계획이다. 해당 트럭은 광양항에서부터 부산까지 왕복거리 약 320km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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