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의 폭주 멈춰 대한민국 바로 잡겠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이 30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영천과 청도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이만희 의원실>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이 30일 경북 영천에서 출마 기지화견을 열고 "영천·청도의 발전을 견인하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멈춰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며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총선은 영천과 청도의 중단 없는 발전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지켜야하는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총선"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날인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은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현 정권의 폭주를 막는 소명을 누구보다 성공적으로 완수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 정권의 무능과 폭주가 도를 넘고 있어 전례 없는 걱정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 등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는 현 정권으로 인해 민생 경제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으며 권력의 힘으로 법과 정의도 무시하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에 이르렀다"면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농업, 첨단산업, 관광을 통해 영천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갖추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영천 경마공원과 하이테크파크 지구 등 20대 국회에서 본격화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대구지하철 1호선 영천 연장 ▲로봇 및 자동차 부품 소재 클러스트 육성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조성 ▲노인복지회관 건립 ▲유아숲 체험원 추가 조성과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도에 대해서는 청도군 전체에 걸친 역사, 문화, 자연 관광지를 하나의 체험형 관광벨트로 조성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친환경 휴양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영천과 청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1차 공약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성원에 더 큰 성과로 보답하고 영천과 청도의 희망찬 미래, 그리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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