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략으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오리온은 ‘참붕어빵’이 작년 여름과 겨울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168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며 작년 1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증가했다. 오리온은 해외 관광객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기존 6, 8개입 대비 대용량 12개입 제품을 출시했고 연말행사용 간식으로 호응을 얻었다. 작년 11월부터 떡을 2배 가량 늘려 식감을 강화한 것도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작년 4분기 중국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한 만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