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중기청, 2015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한국정책신문 = 허장욱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협업을 통해 지식재산(IP) 정보분야의 민간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IP 정보를 활용한 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중기청과 공동으로 ‘2015 IP 정보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청은 지적재산권 관련 전문성을 활용하여 특허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중기청은 창업전문성을 활용하여 창업교육 및 사업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스마트창작터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이며, 향후 특허청은 신청자 중 창업 아이디어의 우수성 및 사업성에 대한 서면평가를 거쳐 모집분야별 지원 대상자를 중기청에 추천(스마트창작터 10, 스마트벤처창업학교 2팀 내외)하게 된다. 특허청 추천자는 중소기업청의 대상자 선발 시 우대 혜택(1차 심사 면제 또는 가산점 부여)을 받게 된다.

구 분
스마트창작터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지원대상규모
일반 개발자(IP분야 10)
- 310개 팀, 102억원
예비 창업자(IP분야 2팀 내외)
- 160개 팀, 132억원
사업 내용
IP분야 개발 교육 및 창업 지원
SW융합분야 실전 창업 집중 지원
지원 내용
개발 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개발공간제공, 교육멘토링마케팅 지원
사업비 지원
교육비, 창업자금(최대 5천만원)
개발 및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특허청은 이번 달 1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4월 중순까지 대상자를 선정하여 중기청에 추천할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신청은 특허정보 개방 포털(http://plus.kipri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장완호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IP 정보를 이용한 창업 붐 조성과 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IP 관련 종사자나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정보활용팀(042-481-5093) 또는 한국특허정보원(02-6915-1423)으로, 모집 분야 사업에 대한 사항은 중소기업청(042-481-4524) 또는 창업진흥원(042-480-43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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