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취약 지역 소화기 등 안전 장비 1,700여점 설치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운데)가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왼쪽 네번째)과 부산시 부전 시장, 서면 일대에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안전하고 화재 없는 겨울나기를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12일 부산시 부전 시장, 서면 일대의 업소 상가의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하이트진로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업소상가 400여곳에 소화기, 화재경보 감지기, 매립형소화함 등 화재 안전 장비 1,700여 점을 제공,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전주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창원 지역에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이번이 세번째이며 매년 상, 하반기 전국을 순차적으로 돌며 국민안전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민안전캠페인을 통해 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대형 화재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앞장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방모를 쓴 두꺼비 캐릭터와 소방차 길 터주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했으며 영업용 차량에도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국민안전의식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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