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2020년까지 10만 사업장 지원

<사진=신한희망재단>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신한희망재단은 21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소호(SO好)성공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사회프로젝트'의 일환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정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 및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자활시설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신한 소호안심경영팩'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 소호안심경영팩은 매장 위치 홍보, 알바구인, 카드매출 조회, 출퇴근관리 등으로 이뤄진 IT기반 서비스이다.

신한희망재단은 이날부터 1차(1만 사업장) 모집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만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및 사업세부내용 확인은 전용홈페이지나 신한희망재단,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 발표는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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