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이재황&유다솜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유다솜과 이재황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9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이재황과 유다솜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주 이재황은 유다솜을 만나기 전 차에 갇히는가 하면, 식사 후 신발을 잃어버리는 등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하지만 이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신발을 선물해 주는 보물 같은 시간을 얻었다.

이재황은 “오늘 집에 있었으면 그냥 조용히 영화나 보고 그러다가 일찌감치 혼자 와인 한 잔 먹고 그냥 잤을 거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많아지고 편해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다솜은 “예고편 보고 ‘10년? 뻥치고 있네’라고 생각했다. 처음 만나고 진짜 ‘꽤 오래 안 하셨구나’ 생각이 들더라”며 말했다.  

또 유다솜은 “처음 만났을 때 혼자 있는 게 더 편해 보이는 느낌이 드문드문 들었다”며 “저와 데이트하다가 혼자 있고 싶으면 말씀하세요. 잠깐 나갈 테니까 혼자 시간 가지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재황은 “그런 생각 안 해봤다. 같이 해서 좋았다. 재밌었다. 혼자라면 안 했을 것들이다. 함께였으니 했던 거 같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재황-유다솜 커플은 '연애의 맛2'가 종영 후 새로 시작된 '연애의 맛3'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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