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대림산업이 한강을 정방향으로 편안히 바라볼 수 있도록 한 ‘혁신평면’인 ‘틸트형’ 평면을 선보였다.

대림산업이 제시한 ‘틸트형(TILT) 특화 평면 설계’는 불가피하게 한강을 측면에서 바라봐야 하는 측면 세대의 불편한 거실 조망을 ‘한강 정면 조망권’으로 바꿔주는 특화설계다.

이 같은 방식은 주동 측면의 한강 정면 조망을 위해 발코니를 한강변으로 사선으로 구축하는 하이엔드급 기술력으로 아파트 외관 디자인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측변세대의 ‘틸트형’ 평면설계 외에도 각 동별, 주택타입별 조망권 극대화를 위해 2면/3면 개방 평면적용과 한강조망을 위한 가족실과 욕실, 남산조망 주방, 용산공원 조망 거실과 침실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이 같은 설계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및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세계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건축물을 설계한 글로벌 탑클래스 설계그룹 저디(JERDE)와 함께여서 가능했다.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주변에 인접한 4구역과 2구역이 개발되었을 때를 고려한 단지 배치계획으로 인접지역의 재개발 완료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한강 영구 조망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관계자는 “국내 최고급 아파트 시장의 기술력과 가치가 증대되면서 수요자들 또한 집을 고르는 기준이 높아졌다”며 “눈 가리고 아웅 식의 편법이나 말장난은 똑똑해진 집주인들의 만족도를 충족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디(JERDE)는 혁신적인 건축 및 도시설계를 전문으로, 일본 최고의 시그니처 복합시설 롯폰기힐스 등 40여년 간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다양한 공간을 설계해 온 세계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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