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명벨리온 투시도 대명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세종시 첫 지식산업센터 '세종 대명벨리온'이 오는 11월 분양에 나선다.

세종 대명벨리온 상업시설은 세종테크밸리 내 최대 규모이자 가장 먼저 공급되는 상업시설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세종 대명벨리온’ 은 지하 3층 ~ 지상 12층, 2개 동, 총 539실 규모로 조성된다. 용도별로는 지식산업센터 395실, 상업시설 144실, 어린이집 등이다.

단지는 교통 편의성도 무척 뛰어나다. 세종시 주요 운송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가 인근에 운행될 예정으로 세종시 전역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KTX 호남선∙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을 통한 전국 주요 지역 이동이 용이하고, 2011년 오송역 연결도로 신설을 시작으로, 다수의 연결도로 확장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어서 소비자들의 상업시설 접근성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주 7일 내내 북적이는 복합상권으로 사무실·상가 임차 수요가 절로 몰리는 것이 요즘 트렌드인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공공기관 종사자 및 민원인 수요 외에도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3500여명 규모의 고정 소비수요가 확보돼 임차 수요가 넘쳐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여기에 함께 건축중인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는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지 않고 세종 대명벨리온보다 2~6개월 먼저 입주하는 만큼, 상업시설에 대한 니즈가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세종 대명벨리온' 분양 관계자는 "세종테크밸리 개발과 함께 '세종 대명벨리온' 의 가치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 이라며 "분양 초기 로얄층과 로얄호실을 선점하는 등 전략을 세우고 움직여야 더 큰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 대명벨리온' 상업시설은 이달 16일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반사이익도 얻어갈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16일,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0.25%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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