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VIP’ 인물관계도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VIP 몇부작, 인물관계도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8일(금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장나라가 맡은 '나정선' 역은 VIP 전담팀 차장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기민하게 캐치하고 함께 공감하는 사람이다. 유복하게 자라 해외 명문대를 졸업했고, 회사에선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지만 남편 성준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문자를 받게 되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상윤이 맡은 '박성준' 역은 VIP 전담팀 팀장으로, 말이 없어 팀장 자리에 올랐으며 일이 잘못돼도 변명보다는 말을 삼키고 감내하는 인물이다. 능력이 있었고 기회를 잡으려는 욕망 또한 있어 회사 내에서 어렵지 않게 승진했다. 평범하게 살아오다 정선을 만나 결혼했고, 끝까지 가정을 잘 지켜나가길 바랐으나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청아가 맡은 VIP 전담팀 과장 '이현아' 역은 항상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온 VIP 전담팀의 에이스로, 정선과는 과거 입사 동기이자 좋은 경쟁 상대, 좋은 친구였다. 1년 간의 휴직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와 전과 다름없이 지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어딘가 달라진 분위기로 '비밀'을 숨긴 채 껄끄러운 기류가 맴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첫 방송을 앞두고 22일 ‘VIP:은밀한 시선’을 편성, 지금까지 숨겨왔던 비밀의 베일을 한 꺼풀 드러냈다. 28일(금일) 밤 10시에 이야기의 첫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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