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두&이나래 소개팅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강두가 소개팅녀 이나래를 향한 강한 호감을 보여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강두와 이나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두는 하고 싶은 것은 뭐든지 해봐야 하는 성격이라며 배우를 10년 해보자고 했는데 그동안 했던 일 중 가장 안된 것 같다고 자책했다.

이어 "하루 생활비가 1500원 혹은 안 쓰는 날이 많다. 여유가 없기 때문에 나에게 연애를 사치라고 생각해서 10년 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두는 자전거를 타고 단골 중국집을 가서 짜장면을 먹기 시작했고 중국집 사장님은 단골인 강두를 위해 물만두를 제공하는 등 짠내나는 일과를 보여주었다.

한강에서 이나래와 처음 만난 강두는 아름다운 이나래 모습에 몸을 꼬며 어쩔 줄 몰라했으나 이내 용기를 얻어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라면을 즐기고 커피를 먹는 등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강두는 이나래를 위해 자전거 대여 추가 요금까지 포기 할만큼 적극적인 모습으로 모두를 기쁘게 했다.

이나래는 강두와 대화하던 도중 "저 그 노래 정말 좋아했다. 대화가 필요해"라고 말했으며 그 말을 들은 강두는 "저도 저희 노래 중 대화가 필요해를 가장 좋아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두는 이나래를 향해 "우리 잘 맞는 것 같다. 성향이 비슷하다"라고 말했으며 홀로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길에 "대화가 잘 통한다. 예쁘고 너무 좋은데"라고 말해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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