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효림 SNS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배우 서효림(34)과 김수미의 아들인 사업가 정명호(43)씨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명호 씨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의 사업가로 현재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tvN '수미네 반찬'을 통해 요리실력을 공개했던 배우 김수미가 소속된 나팔꽃그룹의 계열사로 식품사업 전개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나팔꽃 F&B는 현재 마트와 홈쇼핑에 '엄마생각' '그때 그맛' 등의 브랜드를 통해 활발히 진출했다. 최근에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명호씨는 고교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했으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때 영화 제작에 참여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서효림과 정명호 씨의 열애는 23일 알려졌다. 서효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1월 결혼설에 대해선 "결혼 얘기는 시기상조"라며 부인했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수미와 모녀로 호흡을 맞춘 적 있고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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