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조9649억원·영업이익 3118억원…매출 56분기 성장·영업익 58분기 증가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19년 3분기 전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1%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인 1조964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4% 성장한 3118억원을 기록했다.

LG생건은 한국·중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에도 불구, 계속되는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높은 수요에 후, 숨, 오휘 등 다양한 브랜드로 대응하며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6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8분기 증가세를 이어가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꾸준히 성장했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5조6721억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935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분기 영업이익이 모두 3000억원을 넘어서면서 매 분기 안정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룬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누계실적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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