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승무원·정비사 체험 활동과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 구성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두번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이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제 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8년 연속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박람회에서 △실제 캐빈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워킹, 이미지 메이킹 등의 서비스 실습과 구명복·산소마스크 사용법과 응급처치 등의 기내 안전 교육을 체험하는 ‘승무원 체험교실 및 안전교실’ △비행기 구조와 비행 원리를 배우고 모형 비행기 만들기 실습을 체험하는 ‘색동창의STEAM교실’ △현직 아시아나항공 직원에게 항공업 진로·진학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 체험 부스는 매년 평균 4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7년간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은 약 3만명에 달한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청소년들이 항공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의 항공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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