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와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한 ‘제 1회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팜(Farm)’ 터지고 ‘펀(Fun)’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이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CF패러디, CM송 등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시각에서 탈피한 창의적인 작품을 위해 공모자격을 일반분야와 Z세대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 및 심사한다. 접수마감은 다음달 18일까지이다.

Z세대는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는 주로 2000년 이후 출생한 세대를 이르는 말로,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라는 특징이 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한국독립PD협회와 함께 1차·2차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3010만원으로 각 부문별 대상(1명 또는 팀), 최우수상(1), 우수상(3), 장려상(8) 등 총 26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 등 영상은 농업·농촌 전문 채널인 유튜브 ‘스마트팜TV’와 기관 SNS 등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송출할 계획이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본 공모전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이기에 큰 의미가 있고,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영상 공모전 홈페이지 내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되며, 세부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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