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연애의 맛2’ 이재황이 유다솜의 눈물에 당황했다. 

8월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 이재황은 유다솜과 춘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다솜은 네비게이션을 보고도 길을 잃는 이재황을 대신해 “갈 때는 제가 운전할게요”라며 춘천에서 서울로 가는 길을 직접 운전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앞서 유다솜은 “장롱면허다. 차를 3월에 샀는데 수리를 4번 맡겼다. 박으면서 크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한 바 있어 이재황을 불안케 했다.

유다솜은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으로 이재황을 놀라게 했다. "스톱 스톱!"을 다급하게 외치는 이재황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유다솜은 야간운전 중 흰 쓰레기 더미를 보고 깜짝 놀랐고, 이재황이 “그게 원래 그렇게 있었다. 운전할 수 있겠어요?”라고 묻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못할 거 같아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재황이 우는 유다솜을 어떻게 달래줄지 난관에 처하며 이들의 첫 데이트 마무리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후발 주자였던 '연애의 맛2' 이재황, 유다솜의 만남은 아쉬움을 자아냈던 터. 이에 시즌3에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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