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와 글램핑 결합한 이색 시도…루프탑 공간 단독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프라이빗

<신라스테이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신라스테이는 도심 루프탑에서 프라이빗한 글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감성 캠핑’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호텔 측은 아웃도어 브랜드 ‘지프캠핑이큅먼트(JEEP)’와 손잡고 호텔 최고층인 21층 루프탑에 캠핑존을 꾸몄다. 

불편함이 없도록 장비의 세심한 부분들까지 신경 썼다. 가족과 연인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크기의 지프 3~4인용 텐트와 캠핑 테이블, 편안히 기대어 쉴 수 있는 플랫 체어를 비치했다.

쌀쌀한 가을날씨에 대비해 담요, 쿠션을 준비했으며 간단한 음료를 보관 할 수 있는 아이스 쿨러 등 글램핑을 위한 필수 장비들을 갖췄다. 캠핑 랜턴 등 조명을 더해 감성적인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치킨과 맥주, 커피가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1일 1개 팀에게만 판매할 예정이라 루프탑 공간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캠핑존은 체크인 시간인 오후 2시부터 당일 저녁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후 패키지 이용객들은 같은 층에 위치한 그랜드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 구성은 △그랜드 객실(1박) △캠핑존 이용권 △치킨(테이크 아웃) △맥주 4병 △COVA 커피 2잔(테이크 아웃)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필름 10매 포함)로 구성됐다. 11월30일까지 신라스테이 구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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