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윤석무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이하 산업부)는 울산시와 세종시가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국가혁신클러스터 관련 자율주행차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장과 세종시장 및 울산테크노파크원장과 세종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자율주행차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위한 상호 협력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시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세종시는 울산시에서 개발한 전기차 및 수소차 등의 친환경자동차 기반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혁신클러스터 관련 ‘자율주행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부 측은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는 울산시와 자율주행차 테스트 기반이 갖춰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의 장점을 활용해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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